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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명우가 6일 새벽 (한국시간) 열린 포르투3쿠션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제레미 뷰리를 50:34 (23이닝)로 꺾고 우승했다. 공동3위는 마르코 자네티 (이탈리아)와 고칸 살만 (튀르키예)이 차지했다.
시즌 개막전 (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)에서 조기 (128강)에 탈락했던 조재호 (NH농협카드)는 16강전에서 이길수를 세트스코어 3:1로 제쳤다. 조재호의 8강전 상대는 주시윤을 3:1로 물리친 잔 차파크 (튀르키예)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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